오늘 경기는 너무 터졌죠. 저도 인정합니다. 다음 경기나 다다음경기까지 지켜봐야될테구요. 경기보고 너무 기뻐 설레발좀 떨어봤습니다.그리고 린이 주전포인트가드 보던 시절에도 7연승의 임팩트가 워낙 강력해서 그렇지, 그 이후론 반타작 밖에 못 했어요.. 연패도 많이 빠지고...

그 당시 볼 무브먼트가 토니 더글라스 시절 보단 확실히 좋았지만, 린의 슛감이나 마무리가 워낙 좋았던 것이기에 묻혔을 뿐... 사실 린도 턴오버나 공격흐름을 많이 끊어 먹기도 했습니다. 포제션도 린에게 너무나 많이 배분됐구요.. 그 당시 린새니티 시절에 승패를 좌우했던건 수비였죠...

결국 올해처럼 여러번 패스를 돌리는 볼 무브먼트는 아니었습니다.성향은 다르지만 이전의 멜로와 아마레의 아이솔을 바탕으로했던 정체된 공격과는 완전히 달랐죠. 린의 슬래싱을 노리다 나오 킥아웃을 바탕으로한 볼무브먼트가 지금과 비슷하다는 애기가 아닙니다. 1:1을 베이스로 하냐,

코트의 어떤 움직임을 시도하고 그속에서 파생되는 다른 선수의 오픈찬스를 노리냐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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