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받아먹는 능력이랑 에너지는 마이너 챈들러 정도는 되는 거 같은데.. 케이먼은 닉스랑 할 때 첨엔 슛이 잘 들어가길래 무섭다 싶었는데, 완전 블랙홀에다가 무리하는 거 보고.. 나중엔 댈러스가 제발 케이먼에게 1:1좀 시켰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.. (상대팀 입장에서..) 그리고 칼리슨은 왜케 맘이 급한 건가요? 정말 스탯쌓으러 나온 선수 기도 하고.아쉬운건 웨이드가 원래 점퍼가 이렇게 안 좋은 선수는 아니었다는거죠.05-06 플레이오프나, 파이널에서도 점퍼로 클러치샷을 꼽고, 점퍼로만 20점 넘게 쌓던게 웨이드였는데..
물론 그때도 3점은 그닥이었습니다만, 미드레인지에서는 충분히 효과적인 공격옵션이었죠.
그런데 부상 이후, 벌크업을 하고나서 더욱 더 돌파 위주의 공격을 시도하다보니 점퍼감각이 무뎌진 것 같습니다. 그때 당시에는 부상 이후에 장기이던 돌파가 줄어드는거 아니냐고 걱정을 했었는데, 오히려 포스트업 게임과 돌파로 득점왕까지 먹어버렸죠. 그런데 나이가 들어감에도 그런 플레이를 고수하니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. 그때는 우리가 알던 웨이드가 돌아왔다고 좋아했는데... 차라리 부상 이후 점퍼를 갈고 닦았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. 그랬다면 득점왕 시즌은 없었을지 몰라도, 지금까지도 코비와 함께 리그 탑을 다투고 있지 않았을까요저도 거의 동의하는 의견입니다. 하지만 득점왕 먹던 시즌 후반기에는 점퍼도 꽤 잘 들어갔고 비중도 높았었죠. 거의 완전체에 가까운 모습이었는데 그 다음 시즌부터는 점퍼는 줄고 돌파 위주로 하면서 득점왕 시즌보다 못한 모습으로 시즌을 마쳤었죠. 득점왕 시즌에는 벌크업에도 불구하고 점퍼 밸런스가 유지됐는데 그 다음 시즌부터 밸런스가 전혀 안맞기 시작했던 걸로 기억합니다. 뭐 결론은 결국 점퍼를 장착할 타이밍을 놓쳤다는 걸로 같긴 하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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